어릴 때 기억하는 명절 풍경이랑 요즘 명절 풍경이 참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 다들 한 번쯤 해보셨을 것 같아요.저희 집만 해도 예전엔 전 부치는 냄새가 하루 종일 집안을 채웠는데, 요즘은 반조리 전을 데워서 올리는 정도로 많이 간소해졌더라고요.혼자만의 변화인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실제 수치로도 이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었어요.숫자로 보는 차례상 간소화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조사에 따르면, 2025년 추석에 차례상을 준비하겠다는 가구는 40.4%로 나타났어요.2016년 74.4%와 비교하면 10년 사이 34.0% 포인트나 줄어든 수치입니다.설 명절 기준으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돼요.농촌진흥청 조사에서는 설에 차례를 지내겠다는 가구가 48.5%로, 2014년 71.0% 대비 22.5% 포인트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