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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소개 -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by By_lee 2024.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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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소개 -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바이리입니다.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그에 따라 다양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나라입니다. 그중에서도 산은 우리나라의 자연을 대표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산림청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100대 명산을 지정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 명산을 소개하며, 각 산의 특징 간단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한국의 명산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겨보세요.

 

산의 순서는 낮은 숫자적으로 낮은산부터 기재하였습니다. 

팔봉산 (강원도 홍천)

높이는 300미터가 조금 넘는 동산으로 여덟 봉우리가 바위로 되어 있음.
철계단과 쇠줄이 있지만 마지막 봉우리는 오르기 어려움.
홍천강이 산의 세 면을 감싸고 있어 아름다움.

선운산 (전북 고창)

참선와운의 의미를 가진 산으로 벌레 잡는 풀 통발처럼 생겼음.
여러 봉우리와 평평한 긴 골이 선적 분위기를 자아냄.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제공하며 전설과 기암괴석이 많음.

홍도 깃대봉 (전남 신안)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작은 섬으로 천연기념물로 보호됨.
깃대봉(368m)과 양산봉(231m)이 있으며 홍갈 색 규암질 바위로 유명.
해수욕, 스쿠버다이빙, 유람선, 등산 등 다양한 활동 가능.

사량도 지리산 (경남 통영)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산으로 본래 이름은 지리망산.
옥녀봉이 가장 유명하며 전설을 간직함.
암봉으로 이어진 능선길이 다소 위험하지만 뛰어난 조망을 제공.

미륵산 (경남 통영)

통영시 남쪽, 미륵도 중앙에 위치한 산.
고찰 용화사와 암자들이 있으며 명산으로서 덕목을 두루 갖춤.
산정에서 한려해상 다도해의 아름다운 조망을 제공.

마니산 (인천 강화)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단군왕검의 참성단 전설이 있음.
풍수지리적으로 기가 센 곳으로 알려짐.
염하와 석모도, 장봉도 등의 경관이 뛰어남.

경주 남산 (경북 경주)

신라인들의 신앙의 대상이며 금오산과 고위봉을 포함함.
100여 곳의 절터,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산재.
신라의 역사와 문화가 예술로 승화된 곳으로 자연경관이 뛰어남.

덕숭산 (충남 예산)

천년고찰 수덕사의 본산으로 여덟 개의 봉우리가 조화를 이룸.
기묘한 모양의 바위들이 많음.
서해와 서산 간척지, 예당평야의 아름다운 조망이 가능.

변산 (전북 부안)

변산반도의 명승지로 바깥에 산을 세우고 안쪽은 비운 형태.
의상봉에서 시작해 여러 봉우리로 이어짐.
폭포와 담소가 있는 심심산골로 해수욕장과 백패킹이 가능.

연화산 (경남 고성):

연꽃을 닮은 산으로 고성읍 서북쪽에 위치.
198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됨.
천년고찰 옥천사와 불교유물전시관이 있으며, 동쪽으로 당항포 바다 전망이 뛰어남.

칠갑산 (충남 청양):

일곱 명당을 품은 산으로 알려짐.
높이는 600미터가 안 되지만, 다양한 명소와 문화재가 있음.
장곡사에 국보와 보물이 다수 있음.

강천산 (전북 순창):

1981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산.
비룡계곡, 용두폭포 등 뛰어난 계류미를 자랑.
다양한 전설과 명승지로 유명.

소요산 (경기 동두천):

바위가 많은 산으로, 원효폭포와 청량폭포 등 명승지가 있음.
신라 원효대사의 전설이 서려있는 곳.

팔영산 (전남 고흥):

고흥 최고봉으로 여덟 암봉이 솟아 있고, 빼어나면서도 웅장한 산이다.
전경 촬영 포인트는 점암면 모룡리이며, 고흥사람들은 원래 바구다리산이라 불렀다.
바다와 인접해 있으며 계곡은 잘 발달하지 못했다.

관악산 (서울 종로)

과천현의 진산으로, 불꽃이 하늘을 태우는 듯한 산세가 특징이다.
남북으로 암반계류가 있으나 수량이 적어 폭포와 담소는 없다.
한강 너머로 남산과 삼각산이 보여 명산으로 불린다.

삼악산 (강원도 춘천)

강촌의 대표적인 산으로, 등선봉과 청운봉에서 이어지는 독립봉이다.
등선폭포와 의암댐에서 시작하는 산행 코스가 있다.
정상에서는 의암호와 주변 산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감악산 (경기 파주)

경기 파주시와 양주군, 연천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경기 5악 중 하나다.
휴전선 인접으로 입산이 제한되었으나, 최근 통제가 완화되었다.
범륜사와 임꺽정굴, 전쟁 전적비가 있는 역사적인 산이다.

마이산

서봉 암마이산과 동봉 숫마이산이 나란히 서 있으며 타워 같은 산이다.
타포니 지형과 역암 풍화작용으로 유명하다.
절 탑사에는 80여 개의 인공탑이 있으며,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두륜산 (전라남도 해남)

남쪽의 육산으로 서산대사의 의발이 모셔져 있다.
향로봉, 도솔봉 등 7봉이 대흥사를 둘러싸고 있다.
등고선 연결 시 거대한 바닷가재가 여의주를 머금은 형세를 이룬다.

금산 (경상남도 남해)

원효대사가 보광사를 지으며 보광산이라 불렸던 산이다.
이성계가 임금이 되면서 금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정상에서는 금산 38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보리암과 다양한 바위들이 있다.

내연산 (경상북도 포항)

낙동정맥 줄기가 주왕산을 옆으로 지나쳐 동해안 쪽으로 뻗어가 솟은 산이 바로 내연산이다.
문수산(622m), 삼지봉(710m), 향로봉(930m), 우척봉(755m)으로 능선이 이어져 있다.
청하골의 12폭포가 절경을 이룬다.

천태산 (경상북도 양산)

기암괴석이 도처에 기기묘묘한 형상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는 산이다.
여러 곳의 등산로가 개설되어 많은 등산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영국사와 용추폭포(3단)가 유명하다.

주왕산 (경상북도 청송)

협곡의 입구로 급류가 쏟아지고 깎아지른 양쪽 절벽이 높이를 가늠할 수 없다.
주왕계곡의 물이 마르면 주왕동천으로 들어갈 수 있다.
제1·제2·제3폭포가 있으며, 721봉이 대표성을 가진다.

천관산 (전라남도 장흥)

비사릿대로 만든 닭의 장태 모양의 산이다.
억새가 자랑거리이며, 상봉 연대봉에서 환희대 사이의 주릉에 억새가 많이 자란다.
천풍산으로도 불리며, 옛날부터 남해항로의 중요 거점이었다.

 추월산 (전라남도 담양)

가을이면 산봉우리가 보름달에 맞닿을 정도로 높다고 해 이름 지어진 산이다.
기암절벽과 보리암이 유명하다.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이 가장 아름답고, 담양호의 푸른 물결이 인상적이다.

방장산 (전라북도 고창군)

평지에서 불쑥 솟구친 산이다.
고창읍내와 주변 평야, 모양성이 그림처럼 보인다.
백제때는 방등산으로 불렸으며, 국립지리원의 지도 오류로 방문산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도봉산 (서울특별시 도봉)

봉만미가 탁월하게 빼어난 산이다.
암골이 두드러진 산이라 주릉이 거의 암봉릉이다.
계곡 수량은 적지만 계류미는 뛰어나며, 송추계곡이 유명하다.

 백암산 (전라남도 장성)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백양사의 비자나무숲과 벚꽃나무가 유명하며, 단풍이 아름답다.
백양사는 632년 창건되었으며, 전설에 따르면 백양 한 마리가 깨우침의 눈물을 흘린 곳이다.

화왕산 (경상남도 창녕)

억새의 대명사인 산이다.
가을에는 국내 최대의 야간축제가 벌어진다.
진달래 명산으로도 유명하며, 관룡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름답다.

무학산 (경상남도 창원)

낙남정맥의 기둥줄기로 남북으로 길게 흘러 동쪽으로 마산시를 끌어안고 있다.
정상은 풀 한 포기 없는 바위덩이로 형성되어 있다.
무학산은 마산 산악인들의 고향으로 자유등반의 발원지다.

내장산 (전라북도 정읍)

우리나라에서 단풍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산으로, 내장사까지 이어지는 3킬로미터 길가가 온통 단풍나무밭. 단풍철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음.
대부분의 방문객은 골짜기 단풍만 구경하지만, 진짜 경치는 말굽형의 운두를 돌며 안통의 붉은 카펫을 내려다보는 것. 주요 봉우리로는 월영봉, 서래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상봉 신선봉, 연자봉(문필봉), 장군봉이 있음.
서래봉 중턱에는 수령이 700년 된 단풍나무가 있음. 높이 20m, 둘레 4m. 내장산 단풍의 역사는 백제시대 영은사(靈隱寺)가 세워지면서 시작됨. 고적은 거의 없지만 정유재란 때 조선왕조실록을 용굴로 옮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보존됨.

오봉산 (강원도 춘천)

봉만미와 계곡미가 뛰어나며 남으로 소양호, 북으로 파로호가 보이는 명당. 고려시대 절 청평사와 회전문이 있음.
춘천에서 양구로 향하는 46번 국도상의 배후령을 들머리로 하면 산행이 쉬움. 주요 봉우리로는 1봉 나한봉, 2봉 관음봉, 3봉 문수봉, 4봉 보현봉, 정상 비로봉이 있음.
선동(仙洞) 계곡으로 하산하며 구성(九聲) 폭포와 청평사를 구경할 수 있음. 1봉부터 5봉까지의 암봉릉이 있으며 위험 구간에는 철주와 쇠줄이 있음. 옛 이름은 경운산(慶雲山).

모악산 (전라북도 김제)

구성산(487.6m), 청도재, 상봉, 안덕봉(617m)을 잇는 마름모꼴 산릉. 강증산이 증산교를 창시한 산.
금산사가 있으며 국보 하나와 보물 여덟 개가 있음. 일주문이 아닌 성문이 길을 막고 있음. 국보 미륵전과 대불이 있음.
상봉을 향하는 산길은 시누대밭으로 이루어져 있음. 동학농민군의 역사를 품고 있음.

금정산 (부산)

부산의 진산으로 시원한 조망과 산성, 범어사가 어우러진 산. 산꼭대기에 금빛 샘이 있음.
부산시민이 자주 찾으며 동래온천장, 금강공원, 산성유원지 등 위락시설이 있음. 병풍바위, 은벽, 대륙봉암장 등 클라이머들이 좋아하는 바위들이 많음. 금정산성은 역사교육의 장으로도 훌륭함.

구병산(충북 보은)

높이는 876.5미터로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시의 속리산국립공원 남쪽에 위치하며, '구봉산'으로도 불림. 주능선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이어져 매우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함. 숲이 울창하고 물이 맑아 여름철 산행지로 적합하며, 가을 단풍도 아름다움. 보은군청에서는 1999년 구병산에서 속리산을 잇는 43.9km 구간을 충북알프스로 업무표장 등록함.

용화산(강원도 춘천)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과 화천군 하남면 경계에 위치한 바위산. 춘천의 의암댐, 소양댐, 춘천댐, 화천댐에 둘러싸여 있음.
들머리로는 고성2리 양통골을 주로 사용하며, 바위봉우리들이 인상적임.춘천 방면으로 깎아지른 바위 절벽이 있으며, 여러 기암과 함께 용화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만장봉의 암골미가 백미임. 만장봉에는 암벽등반 코스가 있어 등반가들이 종종 찾음. 용화산에는 고대국가 맥국의 성문 역할을 하던 여러 고갯길 흔적이 남아 있음.

대둔산(전북 완주)

전북 완주군 운주면과 충남 논산시 벌곡면, 금산군 진산면 사이에 위치한 산.최고봉 마천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암괴석들이 있음. 남쪽 완주 방면은 기암괴석이 많고, 북쪽 논산 방면은 협곡과 폭포가 있음. 대둔산에는 케이블카와 금강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음.

고성산성 (동강변)

동강변에 위치한 산으로, 동강의 흐름과 래프팅을 즐길 수 있음. 산간 감입곡류의 극치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동강의 흐름을 잘 볼 수 있음. 석회암 산으로 칼로 자른 듯한 벼랑이 많아 실족사고에 주의해야 함.
고성산성은 소동마을 남쪽에 위치한 고구려 시대의 돌성으로, 백운산을 바라보는 전망이 좋음.

축령산 (경기도 가평)

경춘가도 마석을 지나 수동계곡에 위치한 산.  80년대부터 등산객들이 즐겨 찾기 시작함. 정상부가 바위로 되어 있어 암릉산행의 묘미가 있으며, 경기 중북부의 산들과 삼각산, 도봉산의 파노라마가 펼쳐짐. 원이름은 비령산이며, 일제강점기부터 축령산으로 불리기 시작함.

조계산 (전남 순천)

좌우 대칭의 산으로, 중앙에 장막골을 축으로 양쪽 산줄기와 물줄기가 반대방향으로 뻗어있음. 가람으로 송광사와 선암사가 있음. 송광사는 보조국사 지눌, 선암사는 대각국사 의천의 자취가 서려 있음. 1979년 도립공원, 1998년 사적 및 명승 8호로 지정됨.

공작산 (강원도 홍천)

홍천의 명산으로, 정상부가 새 모양을 하고 있음.
홍천강의 동부 전역을 물받이로 삼고 있는 군업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새 모양의 산머리를 볼 수 있음.
남쪽 경계에는 수타사계곡이 있으며, 40m 길이의 공작폭포와 유서 깊은 절이 있음.

백운산 (경기도 포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산으로, 백운계곡이 유명함.
경기의 최고봉인 화악산과 연결되어 있으며, 광덕산과는 광덕고개를 사이에 두고 있음.
백운계곡은 영평팔경의 하나로 꼽히며, 가을 단풍이 절경임.

비래산 (충남)

충남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이는 900미터가 넘음.
기암괴석과 동굴, 폭포가 있으며, 견우와 직녀의 전설을 담고 있음.
교통이 불편하고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호젓한 산임.

천성산 (경남 양산)

가파른 연봉과 깊은 골짜기를 가진 산으로, 북봉 일대는 억새의 천국임.
고층습원에는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며,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함.
천성산은 원효대사와 관련된 전설이 있으며, 최근까지 원효산으로 불리기도 했음.

명성산 (경기 포천)

전설에 따르면 궁예가 패한 후 울었던 곳으로, 산정호수와 억새군락지가 유명하다. 
궁예의 전설과 관련된 명소들이 많고, 매년 10월 억새축제가 열린다.

대야산 (경북 문경)

기암괴석과 선유동 계곡이 아름다운 곳으로, 용추계곡과 월영대 등의 명소가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에 포함되며, 문경 8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운악산 (경기 가평)

바위와 단풍이 어우러진 명산으로, 경기의 금강이라 불린다. 
현등사, 소꼬리폭포, 무지개폭포 등의 명소가 있으며, 빙벽등반도 즐길 수 있다.

도락산 (충북 단양)

암릉이 이어져 장관을 이루는 산으로, 송시열이 이름 지었다.
 암봉이 많아 경관이 좋고, 산행 경험이 풍부한 안내자와 함께하는 것이 좋다.

금오산 (경북 구미)

신화적인 산으로, 석양 속 금빛 날개를 펼친 까마귀의 모습으로 비유된다.
다양한 명소와 역사적인 유적이 있으며, 최초의 도립공원이다.

성인봉 (울릉도)

울릉도의 최고봉으로, 등산로가 적고 위험지역이 많다.
성인봉 오르기와 섬 일주 백패킹으로 비경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희양산 (경북 문경)

백두대간에 우뚝 솟은 신령스런 암봉으로, 아름다운 조망을 자랑한다.
주변 산들과 함께 병풍처럼 둘러싸여 경치가 뛰어나다.

응봉산 (강원 삼척)

비상하는 매의 형상을 한 산으로, 용소폭포와 덕구온천이 명소다.
긴 통바위골과 깊은 소, 폭포들이 장관을 이룬다.

금수산 (충북 제천)

산세가 수려하고, 계곡과 폭포가 절경을 이루는 산이다.
퇴계 이황이 이름 지었으며, 청풍호반을 끼고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태화산 (강원도, 충북)

억새밭이 아름다운 산으로, 고씨동굴과 남한강의 경치를 자랑한다.
사계절 변화무쌍한 능선길이 가족 단위 산행지로 적합하다.

덕유산(전북 무주)

덕유산은 천미터가 넘는 정상 일대가 평평한 특이 지형으로, 서쪽 사면의 붉은 화강암 절벽이 특징이다.
과거에는 산성을 쌓고 왕조실록을 보관했으며, 현재는 양수발전소 윗저수지가 있다.
정상부까지 포장도로가 잘 되어 있어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가리산(강원도 홍천)

가리산은 해발 1051m의 육산으로 정상부는 3개의 거대한 바위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북서쪽 소양호의 조망이 일품이며, 석간수가 유명하다.
홍천 9경 중 2경으로 꼽힌다.

속리산(충북 보은)

속리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대한팔경 중 하나로, 천황봉을 비롯한 8봉과 여러 명승고적이 있다.
산 전체를 뒤덮은 울창한 산림과 화강암의 기봉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법주사와 여러 폭포, 계곡 등이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덕항산(강원도 삼척)

덕항산은 경동지괴의 표본으로 동쪽의 깎아지른 석회암 사면과 서쪽의 고위평탄면이 특징이다.
다양한 동굴과 기암이 많고, 언제나 안개에 싸인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지리적, 생태적 조사가 거의 안 돼 있어 정보가 부족하다.

황장산(충북 단양)

황장산은 황장목 소나무로 유명하며, 백두대간 마루금을 따라 위치한다.
베바 위, 멧등바위, 투구봉 등 바위가 많고 문안골 등 좋은 계곡이 있다.
작성산이라고도 불리며,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이 있다.

비슬산(대구)

비슬산은 진달래 명산으로, 평탄한 정상부에 진달래 군락지가 있다.
아름다운 바위와 돌무더기가 특징이다.
대구 분지를 만드는 두 산 중 하나로 온화하고 부드러운 산세를 지녔다.

월악산(충북 제천)

월악산은 깎아지른 절벽과 부드러운 능선이 함께 어우러진 산이다.
정상인 영봉에서는 충주호반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문화, 역사, 자연경관을 두루 갖춘 산악공원으로, 여러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주흘산(경북 문경)

주흘산은 삼각산과 경쟁할 만큼 빼어난 명산으로, 천 미터 넘는 능선이 장쾌하다.
다양한 등산로가 있으며, 리듬체조의 리본처럼 역동적인 하늘금이 특징이다.
발달한 계곡은 없지만, 여러 폭포와 진달래 군락이 이채롭다.

황악산(경북 김천)

황악산은 비로봉을 중심으로 여러 봉우리가 직지사를 포근히 감싸고 있다.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 아름다운 단풍과 설화가 특징이다.
정상에서는 주변 산들의 조망이 일품이며, 두 계곡이 합수되는 지점에 직지사가 위치해 있다.

황매산 (경남 합천)

억새와 철쭉으로 유명한 군립공원으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단적비연수>의 촬영지입니다.
황매평전에는 봄철에 철쭉꽃이 만개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원래 이름은 '거친 뫼'로 초목이 드문 이른 봄에는 매우 거칠고 험준한 산입니다.

재약산 (경남 밀양)

표충사와 8개의 봉우리로 유명하며, 사자평의 억새초원이 장관을 이룹니다.
병든 신라 왕자가 이 산의 약수를 마시고 병이 나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임진왜란의 영웅 사명대사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어 표충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운장산 (전북 진안)

금남정맥의 최고봉이자 전라북도 내륙의 최고봉입니다.
송익필의 자(字) 운장을 따라 산 이름이 바뀌었으며, 정여립사건과 연관이 깊습니다.
서봉 아래 오성대는 송익필이 도피생활을 했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문산 (경기 양평)

경인지역의 큰 산으로 병풍처럼 솟아 있으며, 위용을 자랑합니다.
북면은 풀꽃이 만발한 육산이고, 남면은 가파른 바위투성이입니다.
가을에는 용문사의 은행나무가 유명한 볼거리입니다.

신불산 (경남 울산)

신불평원의 억새초원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으며, 영남알프스의 일부입니다.
공룡능선이라는 암봉릉이 특징적이고, 주변에 홍류폭포와 파래소폭포가 있습니다.
단조산성이 있어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무등산 (전남 광주)

너덜지대와 암석군이 장관을 이루며, 남도의 신앙대상입니다.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웅장한 바위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광주의 젖줄 역할을 하는 맑고 깊은 계곡들을 품고 있습니다.

팔공산 (대구)

신라의 중악으로 삼국통일의 도장이며, 약사신앙의 1번지입니다.
여덟 마을에 걸쳐 있는 긴 주릉을 자랑하며, 여러 이름난 절이 있습니다.
대구산악인의 모산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명산입니다.

황석산 (경남 거창)

거창 남녘에 솟은 바위산으로 가을철 억새밭이 장관을 이룹니다.
6·25 전쟁 때 빨치산의 활동지로 유명합니다.
황석산성은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운 역사의 현장입니다.

운문산 (경북 청도)

억산과 가지산의 준봉에서 북으로 뻗은 긴 능선이 특징입니다.
정상에서의 전망이 일품이며, 억새가 물결치는 가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보물 많은 절 운문사를 위해 존재하는 느낌의 산입니다.

백운산 (전남 광양)

풍수지리의 명당도로 유명하며, 도선국사가 머물렀던 곳입니다.
산 모양이 바다로 날아가는 새를 닮았으며, 명당풍수도의 오리지널입니다.
옥룡사터와 그 주변의 동백나무 숲이 명당을 감싸고 있습니다.

장안산 (전북 장수)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을 거느리는 호남의 종산입니다.
여름에는 피서지, 가을에는 억새와 단풍으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계곡과 숲의 경관이 뛰어나 장수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가지산 (경남 양산)

부산산악인들이 이름 붙인 영남알프스의 최고봉 가지산은 고봉능선으로 이어진 탓에 낱낱으로는 썩 빼어난 것이 없다.
능선 안부와 정상의 고도차가 얼마 되지 않아 개성이 묻히며, 도립공원 북쪽 청도 쪽은 산길이 막혀있다.

민주지산 (충북)

민주지산은 충북, 경북, 전북 3도에 걸쳐 있으며 백두대간을 굽어보는 웅장한 산이다.
물한계곡은 충청도 쪽 등산로가 길고 아름다우며, 다양한 폭포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명지산 (경기 가평)

명지산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제2봉으로, 높고 깊은 맛이 있다. 
서쪽은 교통이 불편하여 찾는 이들이 적어 호젓하며, 봄철 나물산행의 적지이다. 
정상부에서 보는 산국의 파노라마는 백미로, 여름철 물놀이와 가을 단풍도 유명하다.

치악산 (강원 원주)

치악산은 원주에서 보면 거대한 장벽처럼 솟아있는 산으로, 장대한 주릉과 겹산이 인상적이다. 
구룡사 큰골의 황장목과 상원골의 천연기념물 숲이 유명하며, 부곡분지에는 원천석의 전설이 깃들어 있다.

대암산 (강원)

대암산은 정상 부근에 큰 용늪과 작은 용늪이 있는 고층습원으로 유명하다. 
이 습원은 생물의 보고로 학술적 가치가 높으며, 인근 대우산과 함께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일반 등산은 생태식물원을 통한 서남쪽 능선 코스만 가능하다.

백덕산 (강원 평창)

백덕산은 천연 원시림과 설경이 뛰어나 겨울철 산행지로 유명하다. 
연화봉 아래에는 신라시대 천년고찰 법흥사가 있으며, 사자산은 원래 사재산으로 불리다가 자장율사의 전설로 사자산이 되었다.

두타산과 청옥산 (강원 동해)

무릉계의 대단한 경치와 함께 두타산과 청옥산이 자리잡고 있다. 
두타산은 골산, 청옥산은 육산으로,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두타산과 청옥산은 무릉계라는 보물을 공유하고 있다.

점봉산 (강원 양양)

점봉산은 오색온천과 약수로 유명하며, 가을 단풍산행지로 각광받는다.
철분이 많이 함유된 오색약수는 위장병, 신경통, 빈혈 등에 효험이 있다. 
현재는 오색약수용소폭주전골-십이폭포~흘림골 구간만 입산 가능하다.

가야산 (경남 합천)

가야산은 1400m가 넘는 드문 산으로, 백두대간 위에 위치하지 않으면서도 명산으로 꼽힌다.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을 품고 있으며, 산봉과 계곡, 문화가 어우러진 산이다.
 2박 3일이 걸리는 코스를 통해 법보사찰의 국보와 보물을 감상할 수 있다.

소백산 (충북)

소백산은 백두대간의 명산으로, 철쭉꽃과 고산식물로 유명하다.
도솔봉을 제외한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이 일렬로 솟아 장관을 이룬다.
희방골은 소백산에서 가장 유서 깊은 골짜기로 많은 등산인들이 찾는다.

방태산 (강원 인제)

방태산은 싸리나무, 복자기, 소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식물 생태계의 보고이다.
적가리와 아침가리 등 아름다운 지역과 맑은 내린천이 있으며, 다양한 식물과 청정한 환경을 자랑한다.
사람들에게 평온한 삶을 제공하는 산으로, 푸근하고 깊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화악산(경기도 가평군)

경기도 제일봉으로 한북정맥의 도마치봉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장엄한 풍경을 자랑한다.
남릉의 가지 하나가 역동성을 부여하며, 정상부의 군부대 때문에 중봉까지 밖에 오를 수 없다.
남쪽 오림계곡에는 승원폭포와 옥녀탕이 있으며, 가평천을 형성하는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다.

가리왕산(강원도 정선군)

정선의 주산으로, 조선시대 산삼의 주산지였으며, 중왕산과 상봉 사이에 강릉부삼산봉표가 있다.
상봉을 중심으로 육중한 산세가 부드럽게 이어지며, 일제시대 이후 가리왕산으로 불리고 있다.
가리왕산은 갈왕이 난을 피해 숨어든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대산(강원도 평창군)

동서 20km, 남북 33km의 광대한 면적을 자랑하며 비로봉, 상왕봉 등 다섯 개의 봉우리를 가진 산이다.
불교성지로서 월정사, 상원사 등 많은 사찰이 위치하고 있으며, 사시사철 다양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월정사지구와 소금강지구로 나뉘어 다양한 산행 코스를 제공한다.

태백산(강원도 태백시)

신라 임금이 순행을 갔던 성산으로, 태백시는 산에 기댄 축제를 네 번이나 개최한다.
봉화 태백산으로도 불리며, 성스러운 산의 모습을 지닌다.
정상에서 산 기도를 하면 신기가 충전된다고 알려져 있다.

계방산(강원도 평창군)

백두대간의 오대산에서 이어져 남한강과 북한강을 가르는 지릉의 최고봉이다.
운두령에서 정상까지의 표고차가 488미터로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남한 제5위봉이며, 이승복 생가터와 방아다리약수가 위치해 있다.

덕유산(경상남도 거창군)

무주구천동 33경으로 유명하며, 거창 북상면에서 식생이 특히 좋은 지역이다.
장대한 산줄기가 서북풍을 막아주고 동남풍이 비를 뿌리는 덕분에 곡식이 잘 된다.
청사정, 모암정 등 아름다운 정자들이 위치해 있다.

설악산(강원도 속초시)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며 금강산보다 몇 수 위로 평가된다.
백두대간의 공룡능선을 경계로 내설악과 외설악으로 나뉘며, 다양한 계곡과 암봉들이 있다.
설산이나 설봉산으로도 불리며, 오월까지 잔설이 남아 있다.

지리산(경상남도 함양군, 산청군 등)

높고 넓으며 깊은 산으로, 3도 여섯 고을에 걸쳐있는 거대한 산국이다.
10경을 자랑하며, 불교문화의 보고로서 여러 사찰이 위치해 있다.
삼신산의 반열에 올라 있으며, 방장산, 두류산, 불복산으로도 불렸다.

한라산(제주도)

해발 1915미터로 한반도 남쪽의 최고봉이며, 제주도 사람들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공유하는 산이다.
원추형의 작은 화산들이 '오름'을 이루며 백록담을 호위하듯 솟아있다.
여러 이름들로 불리며, 한라산과 이어지는 등산로는 제주 사람들과 연결하는 질긴 끈이다.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 명산은 그 자체로 한국의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각각의 명산은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등산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산행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100대 명산은 꼭 한 번 탐방해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산행을 계획하는 등린이나 등산객 여러분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고, 산행 문화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산림청의 100대 명산과 함께하는 여행, 지금 바로 떠나보세요!

 

다음에는 각 산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을 담아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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