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광주 1박2일 여행코스 #2 마드리드호텔, 518공원, 무등산모노레일, 가볼만한 곳 기념품 - 쑥스초코파이

전라도 광주 1박 2일 여행코스 #2 마드리드호텔, 518 공원, 무등산모노레일

안녕하세요. 바이리입니다. 전라도 광주 여행 2탄으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도시라서 1박 2일이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다녀온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마드리드호텔

 : 첫날 묵었던 비즈니스 호텔입니다. 이름은 '마드리드 호텔' 입니다. 송적역이 근처여서 찾기도 쉽고 발렛도 해줘서 타워지만 편하게 주차하였습니다. 여기 어때에서 더블룸으로 저렴하게 예약하고 조식까지 포함이어서 너무 맛있게 아침까지 먹고 나왔습니다.

 

2층 카페테리아에서 아침 조식을 먹을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07:00 - 09:30 까지이고, 규모는 작지만 토스트에 컵라면까지 있을 거 다 있고, 직원분이 서서 안내도 도와주니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마드리드호텔 그리고 조식입니다.ㅎㅎ

 

 

2.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무등산 국립공원' 그리고 '리프트와 모노레일'

무등산 팔각정

 

광주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등산 명소인 무등산!
2019년 3월 4일에는 우리나라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래서 광주의 대표 산이라고 할 수 있는 무등산 관광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추천하는 코스로는 증심사 버스 종점 - 당산나무 - 중머리재 - 용추삼거리 - 장불재(입석대) 입니다.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라고 합니다.

중머리재까지는 완만한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쉽게 올라갈 수 있으나, 마지막 구간은 급경사가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확 트인 전경 바라보면 스트레스는 확 풀릴 것 같습니다.
맑은 공기 마시며 탁 트인 전망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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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희는 여행으로 왔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여서 '리프트와 모노레일'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무등산 지산유원지 내에 위치한 모노레일입니다.
리프트권 + 모노레일 패키지 가격은 성인 기준 17,000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성인 왕복 탑승 시간은 약 25분 정도 걸립니다. 2시간 30분에 비해 시간을 확실히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리프트와 모노레일을 이용하였습니다.

리프트를 탈 때 발밑으로는 낭떠러지라서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살짝 힘들 수 있습니다.
도착하면 바로 앞에 전망대가 보이고 조금 더 걸어 들어가면 모노레일을 탈 수 있습니다.
전망대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면 드넓은 광주 시내 모습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맞으며 바라보는 풍경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답니다.
밤에는 야경 보러 오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경치 보고 싶으신 분들은 잊지 말고 들러보세요.

 

 

3. 5.18 민주화운동 공원

: 1980년 5월 18일 발생했던 5·18 민주화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려고 5.18 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 당시 상황을 재현해 놓은 전일빌딩 245 먼저 들렸습니다.

 

원래 빌딩 이름은 '전일빌딩'이었으나 새롭게 리모델링하며 현재 명칭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245라는 숫자는 헬기사격 탄흔 개수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생생한 영상 자료뿐만 아니라 헬기 사격 관련 사진 및 문서자료 또한 볼 수 있습니다.
옛 전남도청 복원 추진 위원회 출범식 뉴스 기사라든지 주먹밥 나눔 행사 신문 기사 보니까 그 당시 얼마나 치열했는지 느껴집니다.
아픈 역사지만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사건이기에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우고 올 수 있었답니다.

4. 광주 기념품 쑥스초코파이에서 달콤한 디저트 즐기기

광주에 들렸을 때 기념품은 뭐가 갈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쑥스초코파이를 추천해 드립니다.

초록색 매장이 시선강탈이며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입니다.

 

 

택배로도 배송이 된다고 하니 무겁게 들고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보관은 냉장 보관은 필수!!

계란도 좋은 거 쓴다고 하고 진짜 다시 생각나는 디저트였습니다.

 

5.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양림동 펭귄마을’

‘펭귄마을’은 과거 화재로 전소된 빈집을 마을 촌장님께서 직접 가꾸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고장 난 시계 액자 화분 등 온갖 잡동사니들을 이용해 작품으로 탄생시킨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폐품들이 모여 멋진 조형물로 재탄생했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특히 양림동 주민분들이 직접 참여했다고 하니 더욱 의미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오래된 가옥부터 골목 곳곳 벽화 그림까지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니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광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광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